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한 안티팬으로부터 본드 음료수 테러를 당했다.
유노윤호는 14일 오후 9시께 KBS2 '여걸식스' 녹화도중 휴식시간을 이용해 대기실로 이동하다 팬으로 위장한 한 여성으로부터 본드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든 음료를 건네받아 마시고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한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음료를 마신 유노윤호는 곧바로 구토를 했으며, 당초 피를 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혈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노윤호는 '여걸식스' 녹화를 중단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동방신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유노윤호가 마셨던 음료에 정확히 어떤 성분이 들어있었는지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검사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다행히 유노윤호는 그리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후 현장에서는 문제의 음료와 함께 '너를 죽여 버리겠다'는 내용의 괴문서도 쪽지 형태로 함께 전달된 것으로 확인돼, 계획된 테러로 추정하고 범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걸식스' 제작진은 유노윤호의 사고로 녹화를 전면 중단했다. KBS 측에 따르면 '여걸식스'는 2주 방송분의 녹화가 이미 완료돼 방송에는 차질을 빚지 않는다.
유노윤호는 사고 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응급진단을 후 다시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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