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송출사고로 방송이 중단됐던 KBS 2TV가 15일 오전 1시경 송출시스템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이날 "오디오와 비디오를 분리하는 장비에 문제가 생겨 송출사고가 일어났다"며 "이를 복구해 방송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뚜렷한 사고 원인은 보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BS 2TV는 이 사고로 14일 오후 11시 8분부터 20여분간 전국에 방송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이 시간대 방송되던 '위기탈출 넘버원'과 '드라마시티'의 '그녀가 웃잖아' 편의 화면과 음향이 중단되거나 일부 고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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