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규리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름으로 개명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7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본래 본명(김문선)이 있으나 언니, 남동생과 함께 곧 개명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본명이 나와 잘 안맞는 이름이라 해서 연예활동을 시작하기 전쯤 아버지가 철학관에서 이름을 바꿔주셔서 김규리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며 "그 때 우리 3남매가 모두 새 이름을 지었는데 이번에 모두 함께 법원에 개명신청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규리'라는 이름의 뜻은 '별(奎) 마을(里)'이라는 뜻으로 별(스타)이 된 김규리와 함께 하며,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김규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이름이다.
김규리는 지난 2004년 KBS1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한 이후 2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SBS '연인'에서 이서진의 오랜 연인 박유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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