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1년만에 뮤지컬… 출연료 전액 기부

배우 유준상이 오는 31일 뮤지컬 무대에 올라 2006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파워 콘서트 '패션 오브 더 레인'의 무대에 선다.

유준상은 지난해 '사랑은 비를 타고'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린 '패션 오브 더 레인'의 무대에 오른데 이어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무대에는 유준상을 비롯 김선경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노현희 김진수 서동균 김지우 리치 주원성 소냐 등 유명 뮤지컬 배우 30여명이 총출동 한다.

3일간의 공연중 마지막 날인 31일 무대에 오르는 유준상은 오랜만에 오르게 될 무대를 위해 노래와 춤을 연습하는 등 힘있는 공연을 자신하고 있다.

유준상은 "2006년의 마지막 날을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보내게 되어 벌써부터 흥분이 된다"며 1년여 만에 무대에 오르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준상은 이번 뮤지컬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