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 드라마 '에일리언샘'이 최근 1년간 캐이블 채널이 자체 제작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2006년 1월 1일부터 2007년 2월 8일까지 케이블 자체 제작 드라마 10편의 시청률을 분석 한 결과 장근석과 유승호 등이 출연한 만화 드라마 '에일리언샘'이 평균 시청률 3.892%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에일리언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1월 13일 기록한 5.795%로 회당 시청률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2위는 속편 드라마라는 점과 이의정의 컴백 프로그램 등으로 관심을 모은 OCN '가족연애사 시즌2'로 2.194%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536%(2007.01.19 방영). 또 '가족연애사 시즌1'(1.928%)이 3위를 차지, '가족연애사'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OCN의 미스터리 스릴러물 '코마'는 1.323%로 4위에 올랐고, MBC드라마넷의 '빌리진날봐요'가 0.878%로 5위를 기록했다. 하이에나의 뒤를 잇는 tvN의 새로운 드라마 '로맨스헌터'는 2월7일 첫 방송에서 0.7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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