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형ㆍ박휘순ㆍ오지헌 '패션 7080' 팀이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 런던 오리지널팀을 만날 계획이다.
KBS 2TV 공개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패션 7080'팀은 조만간 내한 공연중인 '토요일밤의 열기' 주인공과 내복 패션으로 깜짝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20일 "'패션 7080' 출연진이 '토요일밤의 열기' 주인공인 '토니' 역의 션 뮬리간과 만날 예정이다"며 "'패션 7080'팀은 빨간 내복을 입고 뮤지컬 공연장인 서울 국립극장을 깜짝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들의 만남에서 '패션 7080'팀은 '토요일밤의 열기' 주인공의 대표 동작인 허리를 한쪽으로 치켜 올리고 한손을 하늘을 향해 뻗는 포즈를 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 런던 오리지널팀 배우들이 한국의 개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패션 7080'팀의 깜짝 방문 계획에 대해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공연 이후 5주동안 정상(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기준)을 차지하는 등 인기리에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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