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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신부' 권연우, 4살 연상 의사와 결혼(종합)

'만우절 신부' 권연우, 4살 연상 의사와 결혼(종합)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MBC 드라마 '궁'에서 곽상궁 역을 맡았던 탤런트 권연우(본명 권인선)가 4살 연상의 의사 장택환씨와 만우절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권연우는 1일 낮 12시 서울 뉴힐탑 호텔에서 이잎새 이승민 황은아 등 동료 탤런트 등 400여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장택환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대한의사협회장인 유희탁 재생병원 병원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권연우의 후배 탤런트 이소원이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권연우와 장택환씨는 지난해 후배의 주선으로 처음 만남을 가진 뒤 가을께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첫 만남부터 반했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권연우는 "착하고 똑똑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너무나 좋아한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 좋다"며 행복해했고, 장택환씨는 "'곽상궁'은 악역이라 걱정을 했지만 너무 착하다"며 "악역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 뒤 태국 푸켓으로 4박5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MBC 공채탤런트 26기 출신인 권연우는 '궁' 외에 '아줌마가 간다' '보고 또 보고' '허준' '물꽃마을 사람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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