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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전 레슬링국가대표 박혜영과 6월 결혼

박재훈, 전 레슬링국가대표 박혜영과 6월 결혼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모델 출신 탤런트 박재훈(36)이 전 레슬링 국가대표선수 박혜영(32)과 결혼한다. 이들은 오는 6월 10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대한민국 1호 여자레슬링 국가대표인 박혜영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졌다.


박재훈은 "혜영이가 남을 위해주고 아래를 돌볼 줄 아는 마음씨를 지녔다. 운동을 해서 그런지 남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면도 커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 만난 지 얼마 안됐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고아원을 차리고 싶다는 꿈도 똑같아서 놀랐다. 앞으로 돈을 벌면 고아원을 차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예식후 신혼여행을 대신해 5박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자원봉사를 떠날 예정이기도 하다.


1991년 모델로 데뷔, 94년 MBC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연기에 첫발을 디딘 박재훈은 지난해 SBS '해변으로 가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연예인 카레이싱 고스트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고스트팀에 소속된 개그맨 안상태와 가수 이덕진, Ref의 이성욱이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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