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신동엽에 기습 '뽀뽀'

최근 종영한 SBS 사극 '연개소문'의 주인공 유동근이 신동엽에게 기습뽀뽀를 했다.

유동근은 오는 28일 방송될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 출연, 생애 최초로 코믹 콩트를 신동엽과 함께 찍으며 극중 대본에도 없는 기습 뽀뽀를 해 신동엽을 놀라게했다.

유동근은 1996년 황신혜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애인'을 패러디 한 '애인'의 코믹 버전인 '불량 애인'이라는 콩트를 선보이며 여자로 변신한 신동엽과 로맨틱하고 진지하면서 코믹하고 유쾌한 내용을 연기했다.

더욱이 유동근은 극에 몰입한 나머지 닭살애정을 펼치는 장면에서 신동엽에게 기습키스를 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또 유동근은 가수 바이브의 '그남자 그여자'라는 곡을 신동엽과 함께 립싱크했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화가 오랫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패러디한 '악마는 추리닝(?)을 입는다'에서 지적이고 똑똑한 직장여성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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