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실 이재룡 주연의 MBC 일일극 '나쁜여자 착한여자'와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사진)이 종영을 앞두고 20%대를 오르내리며 시청률 굳히기에 한창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나쁜여자 착한여자'와 '거침없이 하이킥'은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22.3%(이하 동일기준)와 19%를 기록했다.
'나쁜여자 착한 여자'는 동일시간대 1위의 시청률이며, '거침없이 하이킥'은 동일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인 KBS 1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의 32.6%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월화 미니시리즈 동시간대 1위인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 기록한 19%와 같은 수치다.
'나쁜여자 착한여자'와 '거침없이 하이킥'이 13일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이 같은 시청률 선전은 후속작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후속으로는 16일 임성한 작가의 '아현동마님'이 방송된다. '거침없이 하이킥' 후속은 '김치치즈스마일'이며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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