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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크리스마스 이브가 출산 예정일"

차태현 "크리스마스 이브가 출산 예정일"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배우 차태현이 오는 12월24일 아빠가 될 예정이다.


차태현은 지난 1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자신의 팬클럽 '아카페' 회원 200여명, 일본팬 100여명과 가진 팬 미팅에서 근황 및 작품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태현은 이날 행사에 만삭으로 참석한 임산부 팬을 보며 "힘든 몸을 이끌고 어렵게 발걸음을 해줘 너무 고마우면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제 아내도 임신 중인데 크리스마스 이브가 예정일이다. 건강한 아이로 순산하시길 바란다"며 " 다음 팬미팅에는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우리 애기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이날 차태현은 평소 즐겨 부르는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과 김원준의 '쇼'를 열창한데 이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복면달호'에서 직접 부른 주제곡 '이차선 다리'의 트로트 버전과 록 버전을 모두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한편, 차태현은 이날 팬미팅에서 "최근 함께 작품을 한 배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가 누구냐"는 팬들의 질문에 강혜정과 하지원을 꼽았다.


차태현은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같이 연기한 배우가 2명 있는데 드라마 '꽃 찾으러 왔단다'의 강혜정씨와 영화 '바보'의 하지원씨"라고 말했다.


그는 "강혜정씨는 예전부터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내가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직접 부탁해서 같이 연기하게 됐는데 호흡도 정말 잘 맞고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배우다. 하지원씨도 제가 추천해서 함께 영화 '바보'를 재미있게 찍었는데 개봉이 아직 안돼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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