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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데기' 김정식, 장두석 뮤비 연출

'밥풀데기' 김정식, 장두석 뮤비 연출

발행 :

길혜성 기자
코미디언 김정식 <사진출처=김정식 공식 홈페이지>
코미디언 김정식 <사진출처=김정식 공식 홈페이지>

코미디언 장두석과 옛 콤비인 '밥풀데기' 김정식이 무려 20여년 만에 뮤직비디오 주연과 감독으로 다시 한번을 맞춘다.


17년 만에 최근 타이틀곡 '오늘밤에' 등이 실린 2집 앨범을 발표한 장두석은 22일부터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 그런데 '오늘밤에'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과거 KBS 2TV '유머1번지'의 인기 코너였던 '아르바이트 백과'에서 콤비로 활약했던 후배 코미디언 김정식이 맡게 돼 관심을 끈다.


김정식은 80년대 후반 KBS 2TV '쇼! 비디오자키'의 '도시의 천사들' 코너에 '밥풀데기'로 나서 '쉰옥수수' 임하룡, '물방개' 고 양종철 등과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장두석 측은 22일 "1980년대 콤비로 호흡을 맞췄던 장두석과 김정식은, 80년대 초 당시 지방에서 올라 온 김정식이 선배인 장두석의 배려로 그의 집에서 6개월 이상 지내기도 하는 등 그동안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온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식은 최근 장두석이 2집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15년간의 '방송 휴식'을 접고 케이블채널 YTN스타의 '서세원 생쇼'에 도우미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장두석
코미디언 장두석

장두석 측은 "김정식은 영화 연출 공부를 위해 98년에 미국에서 유학했던 경험을 살려 타이틀곡인 '오늘밤에'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기로 결정하면서, 두 사람은 20여년 만에 주연과 감독으로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늘밤에' 뮤직비디오는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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