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이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전국 일일 시청률 25.1%(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3%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된 내용은 이수경의 '시댁'살이가 본격화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친정어머니 김보연에게 밤에 전화를 걸어 눈물을 쏟아 내며 지난 날의 잘못을 반성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도 뭉클하게 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며느리 전성시대'는 고부간의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 김을동,윤여정 등 중견 배우와 이수경, 김지훈, 서영희,이필모 등 젊은 배우가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목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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