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방송 3사 아침드라마 시청률이 10%대 초반을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 중이다.
얼마전까지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아침시간대 '아줌마 팬'인 고정 시청자를 형성했지만, 방송중인 지상파 3사의 아침드라마는 10%(TNS 미디어 코리아, 전국 일일 시청률 기준)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그래도 좋아'는 전국 일일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KBS 2TV '착한여자 백일홍'은 11.2%를 기록했고, SBS '미워도 좋아'는 10.8%를 기록했다.
이창훈,김지호 주연의 MBC '그래도 좋아'는 시청률 20%대를 오르내리며 방송된 전작인 최명길 주연의 '내곁에 있어'가 기록한 시청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박소현 주연의 KBS 2TV '착한여자 백일홍'은 전작인 '사랑해도 괜찮아' 기록과 비슷한 10%초반 대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 30%대를 오르내리며 방송된 양정아, 이필모 주연의 '아줌마가 간다'의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한다.
김윤경 주연의 SBS '미워도 좋아'는 전작인 '사랑하기 좋은날'과 비슷한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10%대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하는 수치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1TV 'TV소설 그대의 풍경'은 12.2%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