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욱, 무릎 연골파열로 수술

KBS 2TV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제니퍼' 김재욱이 최근 무릎연골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재욱은 최근 무릎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지난 24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이다.

김재욱의 한 측근은 27일 "김재욱이 무릎 연골이 파열 돼 수술을 받았다. '개그콘서트'의 녹화를 고려해 지난 토요일에서야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수술 이후 김재욱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파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욱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재욱은 지난 25일 첫 선을 보인 새코너 '달려라 울언니'에 출연하고 있다. '달려라 울언니'는 개그맨 김시덕을 필두로 류담 오지헌 등이 출연하는 코너.

과거 장미여고를 졸업한 7공주파가 고교 졸업 15년만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너로, 이들은 첫 방송에서부터 여장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