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최승경과 탤런트 임채원 부부가 크리스마스에 사내아이를 갖게 됐다.
임채원은 25일 오전 11시50분 서울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3.2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최승경은 아내의 진통 소식에 떨리는 한편 성탄절에 2세를 갖게 된다는 기쁨에 어쩔 줄 몰라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월 서울 마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하와이에서 골프 대회를 통해 첫 만남을 가진 뒤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결혼기자회견에서 최승경이 "15년전 방송에서 임채원(당시 이름 임경옥)을 본 뒤 동료 연예인에게 소개를 부탁하기도 했다"며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