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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앞둔 '며느리∼' 정해룡PD "가장 행복했던 드라마"

종영앞둔 '며느리∼' 정해룡PD "가장 행복했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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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며느리 전성시대'의 정해룡 PD. ⓒKBS
'며느리 전성시대'의 정해룡 PD. ⓒKBS


"지금껏 해온 드라마 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작품이었죠."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극본 조정선)의 정해룡 PD가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촬영을 한 시간이었다며 드라마와 함께한 지난 6개월을 돌이켰다.


전통의 족발집 큰아들과 개방적인 청담동집 큰딸의 결혼을 통해 가정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코믹한 터치로 되짚어본 '며느리 전성시대'는 30% 중반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 앞 로비에서 열린 '며느리 전성시대'의 종방연이 열린 가운데 연출자 정해룡 PD는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기로도 이름났던 '며느리 전성시대'를 두고 "가장 행복했던 작품"이라 일컫기를 서슴지 않았다.


그는 드라마가 1주 연장되면서 오는 13일이 마지막 촬영이고 20일이 마지막 방송으로 정해졌지만 연기자들의 스케줄 등을 고려해 다소 일찍 종방연을 열게 됐다며 "아쉽지만 괜찮다. 끝나고 다 모여서 또 한잔 하면 된다"고 너털웃음을 짓기도 했다.


다음은 정해룡 PD와의 일문일답.


-6개월여를 함께해 온 드라마를 끝낸 소감은.


▶좋다. 한마디로 말하면 좋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젊은 연기자들이 새롭게 보이고, 연기자로서 자리잡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더욱 좋다. 개인적으로는 KBS 주말드라마 간판드라마를 하면서 드라마가 무엇인지 더 알게 됐다.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있고 디테일이 잘 살아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실에 딱 맞고 맞지 않고를 떠나서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잘 끄집어내서 재미있게 풀어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들을 잘 건드려줬다고 할까.


그리고 또하나 연기자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각 캐릭터들이 잘 살아났고, 연기자들 스스로도 다른 건 생각하지 않고 그 캐릭터에 몰입해 온몸을 바쳐서 연기해준 탓이 컸다. 참 고맙다.


-앞서도 말씀하셨지만 김지훈-이수경, 이필모-서영희 등 젊은 커플들이 자리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커플들은 스캔들이 안나면 이상할 정도로 잘 어울리지 않나.(웃음) 호흡도 참 잘 맞는다. 같이 있기만 해도 너무 보기가 좋은 사람들이고,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들이었다. 드라마 위해서 너무 잘 해줬고, 모두들 너무 착한 연기자들이기도 하다. 좋은 연기자랑 일하게 돼서 참 좋았다. 참고로 여태 한 드라마 중에서 가장 즐겁게 작업한 작품인 것 같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있다면.


▶나보다는 작가의 메시지인 것 같다. 바로 가정이다. 가정의 행복은 바로 그 안에서 비롯된다는 것. 다른 이야기가 아니다.


가부장적이었던 예전 가족들 이야기를 보면 집에 돈이 많아야 하고, 남자가 성공해야 하고, 그런게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다. 하지만 요즘은 가족 내에서 여자들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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