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취재진 앞에서 애교섞인 푸념(?)을 털어 놓았다.
나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 9층에서 열린 '네버엔딩 스토리'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했다.
나 아나운서는 이날 기자간담회가 시작하자마자 밝은 미소를 선보이며 "저는 기자분들 울렁증 있어 어제 밤을 새웠어요"라고 말했다. 나 아운서는 국민MC 유재석과 연인이라는 점 때문에 그동안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 온 바 있다.
이날 나 아나운서는 '네버엔팅 스토리'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촬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남극을 찾기도 한 나 아나운서는 "지난 주 방송된 '남극 편' 촬영 때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 곳에 계셨던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느끼고 있다"며 "'네버엔딩 스토리'는 촬영 대상들과 따로 시간을 가지면서 취재나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형식으로 촬영이 진행돼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이전에 만났던 영화 '집으로'의 김을분 할머님과 같은 분들을 자주 뵙고 싶다"고 바랐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네버엔딩 스토리'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 및 대형 사건 속 주인공들 그리고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핫피플들의 현재를 알아보고자 기획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50분 전파를 탄다.
나경은 아나운서를 포함 이재용, 김완태, 최윤영, 서현진, 오상진 등 6명의 MBC 아나운서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촬영 대상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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