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후 퇴원한 노홍철이 25일 있을 이명박 제 17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전 8시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홍철이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지만, 현재로선 건강 상의 이유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근 노홍철은 25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릴 이명박 제 17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된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방송 촬영 복귀 시기를 놓고 현재 소속사 관계자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홍철은 지난19일 밤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로 귀가하던 도중, 아파트 복도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20대의 한 청년으로부터 구타을 당해 귀가 찢어지고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24일 퇴원한 노홍철은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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