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보자" 日간사이공항 팬500명 마중

연기자 차태현이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24일 오사카, 25일 도쿄에서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차태현은 지난 23일 오후 일본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차태현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24일 오전 "차태현은 간사이 공항 도착과 함께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며 "차태현은 또 입국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그 곳을 가득 메운 팬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공항 안팎에 팬들이 몰려, 많은 경호원들이 대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싸이더스HQ 측은 이어 "많은 팬들이 마중 나와 있을 것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차태현은 수많은 인파에 처음에는 깜짝 놀랐으나, 이내 차분함을 되찾고 팬들에 손을 흔들어주고 악수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24일 일본 오사카 제프오사카와 25일 도쿄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총 15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본 방문 동안 후지TV의 '칸타메 디럭스', '초난강2', 간사이 방송의 '하나꼬웨스트' 등 현지 유명 방송을 비롯해 '핫칠리 페이퍼', '한류피아' 등 50여 개가 넘는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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