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가 어머니와 함께 최초로 아침 토크쇼에 출연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을 찾은 하인스 워드는 9일 KBS 2TV 아침 토크쇼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가정의 달 특집 편에 어머니와 출연한다.
최근 9박 10일 일정으로 방한한 두 모자는 이날 한국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서의 미국 성장기, 2006년 슈퍼볼 MVP 정상에 오르기까지 과정 등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순간들을 공개한다.
또 하인스 워드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건 어머니였다'고 소개한 어머니 김영희씨가 말하는 내 아들 하인스 이야기와 아들을 슈퍼볼 MVP로 키워내며 또 하나의 한국 어머니 상으로 자리매김한 김영희씨의 인생사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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