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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언이 생전 쓴 글·음악 모아 책낸다

故이언이 생전 쓴 글·음악 모아 책낸다

발행 :

이수현 기자
고 이언의 영정 ⓒ임성균 기자 tjdrbs23@
고 이언의 영정 ⓒ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이언이 직접 남긴 글과 음악이 1월 중순 발간되는 책 '27, 청춘을 묻다'를 통해 공개된다.


고 이언 관계자는 30일 "고 이언이 평소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외로울 때나 우울할 때, 그리고 즐거울 때까지도 자신의 깊은 감수성과 감정 변화를 글과 음악으로 표현했다"며 "이언의 스물일곱 인생의 짧았던 젊은 날을 프렌드, 드림, 패션, 러브, 바디 앤드 소울, 뮤직 등 27가지 키워드 속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에 앞서 고 이언의 어머니는 "이 책은 상민이를 추모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과 모든 청춘들을 위해 그리고 나와 같은 부모를 위해 우리가 먼저 제안을 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들게 됐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청춘의 이야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책에는 주지훈, 김재욱, 예학영, 전준홍, 최지호, 지현정, 장수임 등 국내 최고의 모델 동료들과 영화배우 류덕환, 윤은혜 및 사진기사 최용빈 등 지인 10여 명이 쓴 헌정글을 수록했다.


더불어 이 책 속에 담기는 '그루비 헤븐(GROOVY HEAVEN)'이라는 제목의 음반은 고 이언이 생전 프로듀싱한 곡들을 담았다. '그루비 헤븐'은 지난 9월 12일 고인이 직접 기획했던 파티 이름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가 이언을 추모하기 위해 래퍼로 참여했다.


'그루비 헤븐'은 지난 29일 디지털 음반으로 온라인에 음원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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