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희가 CEO교육단체인 한국최고경영자회의(Korea CEO Summit, 이하 KCS)가 수여하는 문화 경영상을 수상한다.
장미희는 KCS 주최로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2009 Korea CEO Summit- Creative Awards & 소통나눔희망 FESTA'에서 문화경영상을 받는다.
KCS 관계자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장미희씨는 50대의 중년으로서 KBS 2TV '엄마는 뿔났다' 등에서 창의적인 연기를 펼쳐 그 공로를 인정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KC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화 경영상과 함께 상상 경영상, 창조 경영상, 봉사 경영상 네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발표되며 수상자를 선정 과정으로는 포털 사이트 프리챌에서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으며 내부 심의를 거쳤다.
장미희와 함께 '잉꼬부부'로 알려진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봉사경영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지며 1부에 있을 장애우돕기 자선경매에서는 이순재, 장미희, 차인표, 신애라, 박상원, 박정자 등 연예인들의 애장품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