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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2008년 불법복제영상물 단속 '1위'

'뽀로로', 2008년 불법복제영상물 단속 '1위'

발행 :

최문정 기자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사진출처=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사진출처=EBS>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2008년 오프라인 불법복제물 단속 실적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19일 (사)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2008년 오프라인에서의 불법복제물 단속실적을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뽀롱뽀롱 뽀로로'는 2008년 1월 1일에서 1월 31일까지 총 5156건이 단속에 적발되며 단속 적발 목록 1위에 올랐다. '꼬마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이 2077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도라도라 영어나라'가 1370건으로 3위에 올랐다.


저작권보호센터 측은 "단속순위 1위에서 4위가 모두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및 교육물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온라인에서의 불법영상물이 최신영화나 방송 등 성인대상인 반면, 오프라인에서는 전체 불법복제영상물 중 30% 이상이 어린이 대상 영상물인 것으로 나타나 차별화된 단속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프라인 불법 복제단속은 결과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영상불법복제물 단속실적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저작권보호센터 측은 오프라인에서의 불법복제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용산클린프로젝트, 클린100일 프로젝트, 제작공장단속 등 연중 단속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음악 분야의 경우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 1월과 4월에 실시한 단속으로 전년대비 106%에 이르는 단속수치를 기록했다. 불법복제출판물은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과 8?9월에 집중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전년대비 177%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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