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일럿 SBS '붕어빵', 전격 정규편성

SBS가 설을 맞아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이 전격 정규 편성됐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S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정규 편성이 결정됐다"며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붕어빵'은 지난 24일 방송 12회 만에 아쉽게 종영된 '좋아서'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지난 1월 26일 방송됐던 '붕어빵'은 이경규와 김국진이 MC를 맡아, 전국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어른들의 세상'에 대한 설문을 랭킹으로 만들고 스타와 스타의 자녀가 함께 출연해 랭킹 주제에 대한 공방 토크를 펼치는 본격 키즈 랭킹 토크쇼다.

파일럿 방송 당시 14.9%(TNS 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붕어빵'은 지상파 3사가 마련한 설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과연 '붕어빵'이 파일럿 방송 당시 호평을 받은 것에 힘입어 정규 편성 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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