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 '생중계'

방송 3사가 오는 20일 천주교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장례 미사를 동시 생중계한다.

18일 KBS와 MBC, SBS는 오는 2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은 노환으로 지난해 8월29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6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지난 16일 선종했다.

방송 3사는 각기 특집 방송을 마련해 고인을 추모했다. KBS 1TV는 16일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SBS는 '모든 이를 위한 삶-추기경 김수환'을 각각 방송했다. MBC는 22일 'MBC 스페셜'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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