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경제난에 2단계 비상 경영을 선언한 SBS가 25일 특별사보를 발간해 위기극복과 초긴축 비상 경영을 거듭 강조했다.
SBS는 25일 발간된 특별사보를 통해 "예상보다 심각한 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엄습하고 있다"며 "인건비·경상비 추가 절감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초긴축 비상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BS는 24일 하금열 사장 주재로 전 임원과 보직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비상경영을 위한 확대간부회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SBS는 올 임원들의 상여 300%를 반납하고, 업무추진비의 25%를 삭감하는 등 제반 경상비용의 대폭적인 삭감을 결정했다. 또 윤세영 회장은 4월부터 월급과 상여금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SBS는 특별사보에 "기업들이 광고비를 대거 삭감, 올 방송광고 시장이 전년 대비 30%이상 하락할 듯하다"며 거듭 위기극복을 위해 긴축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SBS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광고매출이 급락한 직후 1단계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해 임원보수 10% 반납과 경상비용 30% 감축을 이미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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