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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탤런트, 경쟁률 397대1 男女 총14명 선발

SBS 탤런트, 경쟁률 397대1 男女 총14명 선발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6년 만에 공채 탤런트 제도를 부활시킨 SBS가 남자 6명과 여자 8명 등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SBS는 30일 "'2009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총 지원자 4157명 중 남자 6명과 여자 8명 등 총 14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 2의 김명민, 김주혁, 김지수를 뽑는 이번 톱 탤런트 선발대회는 지난 2월부터 3월중에 시행된 원서교부와 접수를 통해 총 4157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이어진 1차 서류심사와 2차 연기력 테스트, 3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이날 남녀 각각 6명과 8명씩 14명을 선발하고 이를 SBS 톱 탤런트 홈페이지(http://www.sbstoptalent.co.kr)에 고지했다.


이중 남자는 2385명이 지원해 397대 1의 경쟁률을, 여자는 1771명이 지원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선발대회는 남녀 공히 80년생으로 나이 제한을 완화하면서 이 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이 대 또한 21세부터 32세까지 다양했다. 이들 모두 대학재학시절부터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에서 실력을 쌓아왔다.


남자합격자는 김성오(32), 허준석(28), 김규진(26), 김호창(26), 김준형(24), 김희준(21)이고, 여자합격자는 김태희(27), 김효주(26), 진예솔(25), 이선아(25), 문지은(24), 이수진(23), 김가은(21), 석진이(21)이다.


한편 2009 톱 탤런트 선발대회 최종 합격자 14명은 4월 6일부터 한 달여간 SBS 방송아카데미와 SBS 방송예술원에서 연수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SBS 공채 11기의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2년간 SBS에 전속돼 주조연급으로 적극 출연하게 된다. 이에 따라 KBS, MBC 등 타 지상파 방송사 출연은 어려우나, 영화, 연극, 뮤지컬, CF, 케이블 TV 등의 매체활동은 가능하다.


SBS는 그동안 1991년 1기를 시작으로 2003년 10기까지 김명민, 김주혁, 김남주, 공형진, 박광현, 최성국, 최준용, 류진, 성동일, 유준상, 원기준, 오아랑, 정혜영, 황보라, 김희정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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