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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누드 파문' 초난강에 소속사 "금주령"

'음주 누드 파문' 초난강에 소속사 "금주령"

발행 :

이수현 기자
쿠사나기 츠요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쿠사나기 츠요시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공원에서 누드로 활보, 외설 혐의로 현행 체포된 일본 인기그룹 SMAP의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34)에게 금주령이 내려졌다.


27일 일본 언론 산케이 스포츠지 인터넷판은 "SMAP의 쿠사나기 츠요시가 외설 혐의로 체포, 석방된 사건 때문에 소속사인 쟈니스 사무실에서 쿠사나기에게 '자숙 기간 동안 음주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또한 "쟈니스에서 성인인 모든 소속 연예인에게 '처지를 잊고 지나치게 음주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SMAP의 방송활동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이었던 bay FM 'SMAP POWER SPLASH'(쿠사나기, 카토리 싱고 출연)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 방송됐다"며 "27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인 후지TV 'SMAPxSMAP'은 과거 걸작선 모음으로 대체 편성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8년 SMAP으로 데뷔한 쿠사나기는 한국에서도 초난강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지난 23일 새벽 일본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하노키 마을 공원에서 만취한 상태로 나체 소동을 벌여 체포된 뒤 24일 오후 석방됐다. 쿠사나기는 석방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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