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가 시청률 상승세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전국 일일 시청률 20.0%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길'이 기록한 17.9%와 SBS 일일극 '두 아내'가 기록한 14.6%를 웃도는 수치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던 '아내의 유혹'이 떠난 자리에 '사랑해 울지마' 등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작품들이 탄력을 받는 것이다. '사랑해 울지마'는 오는 22일 종영될 예정으로 등장인물의 갈등이 최고에 달하며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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