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이 지난 4일 가슴에 철심 2개를 받는 대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OBS경인TV '라이브H'에 다르면 채제민은 지난해 12월 초 연습실 계단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4일 대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가슴에 철심 2개를 박은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부상에도 불구 체재민은 1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라이브H-부활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번 콘서트는 선착순 100명 무료입장이다.
제작진은 "채제민이 갈비뼈 수술을 하고, 몸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한 부활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채제민은 "부상을 입었지만 한번 연기를 했고, 수술도 잘 끝나 콘서트를 할 수 있다"며 "라이브H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브H' OBS경인TV와 아리랑TV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에 국내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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