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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선정적 뮤직비디오 중점 심의"

방통심의위 "선정적 뮤직비디오 중점 심의"

발행 :

김현록 기자

방통심의위원회가 10일 언론사 초청 간담회를 갖고 선정적 뮤직비디오를 중점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 현대스카이뷰41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2010년 주요 업무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그간 심의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선정적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중점적인 심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강 위원장은 "뮤직비디오 부문에 대해 그간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지난 1월 13일 뮤직비디오로 문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 TV 프로그림을 안건으로 논의,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프로그램의 수정을 결정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무료 뮤직비디오들도 심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해 통신심의실에서 주로 인터넷상에 따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방송심의실에서도 유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요즘에는 뮤직비디오가 사후심의 체제이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자율 심의를 먼저 한다. 방송국이 아무리 자율 심의를 하더라도 조금씩 핀트가 안 맞을 땐 관여할 수가 있다. 드라마나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사각지대에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었다. 유료의 경우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사전 심의를 받지만 무료로 유통되는 영상의 경우 방통심의위의 심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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