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2009외인구단'(극본 황미나, 연출 송창수)의 일본판 '스트라이크 러브'에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멤버가 합류한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2009 외인구단'은 첫 회부터 마지막 미 방영분 까지 새롭게 재촬영과 재편집돼 22부작으로 탄생되는 '스트라이크 러브'에는 SKE48 그룹 팀S 멤버 쿠와바라 미즈키와 팀K II 멤버 와카바야시 린 향기, 키자케 유리아 양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13일 한국을 방문해 이 드라마의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SKE48은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이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한 실력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SKE48은 2008년 7월 데뷔한 아이돌그룹. 2009년 8월 '강한자여'를 통해 오리콘 데일리 랭킹 2위에 올랐고, 위클리에서는 최고 5위까지 올랐다.
한편 '스트라이크 러브'는 일본 BS채널과 후지TV 위성 채널인 CS-TWO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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