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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판 '아내의 유혹' 주인공

추자현, 중국판 '아내의 유혹' 주인공

발행 :

김현록 기자
배우 추자현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추자현 ⓒ이명근 기자 qwe123@


추자현이 중국판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이 된다.


추자현은 다음달 중국에서 촬영에 들어가는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추자현은 오는 26일 중국으로 출국,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23일 종영한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에서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의 동생 서미수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추자현은 쉴 틈 없이 중국으로 떠나 새 작품 촬영에 매진하게 됐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직접 방영하는 대신 판권을 사들여 다시 제작해 방송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추자현은 그간 각종 중국 드라마를 통해 얻은 신뢰와 인기에 힘입어 '아내의 유혹' 주인공을 따냈다.


'아내의 유혹'은 한 맺힌 여인의 복수극을 담아 한국은 물론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큰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화제작이라 주인공 역할을 두고 중국 톱 여배우들이 달려들었지만, 제작사 측이 "여성의 한이 서린 민소희 역에 추자현이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한 끝에 추자현이 결국 캐스팅됐다.


'초래향전기' 등 그간 4편의 중국 드라마에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한 추자현은 그 열연에 힘입어 출연한 작품이 국영방송 CCTV 편성을 따낼 정도로 중국에서 신뢰감 있는 한국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자현은 "소식을 듣고 바쁜 '신불사' 촬영 기간에 짬을 내 1박2일로 중국에 다녀왔다"며 "제작사 측의 진심을 듣고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장서희 언니도 훌륭하게 잘 해냈지만 나도 나만의 민소희를 그려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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