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민들레가족'의 정우(본명 김정국)가 오는 8월 2일 입소한다.
31일 정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는 오는 8월 2일 오후 충청북도에 위치한 37사던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정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영화 '바람', 드라마 '신데렐라맨'과 '민들레가족'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우는 지난 25일 종영한 '민들레가족' 촬영을 마치자마자 입소하게 됐다. '민들레가족'에서 철부지 사위로 등장해 사랑을 받은 뒤 쏟아진 각종 출연 제안을 뒤로 한 채다.
정우 측 한 관계자는 "좋은 작품 제의가 많이 들어왔지만 결국 모두 고사했다"며 "'민들레가족' 촬영 이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던 정우는 입소일을 확정하고 지난 29일 벌써 머리도 짧게 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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