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수정이 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22일 케이블 스토리온에 따르면 강수정은 오는 23일 오후 첫 방송하는 스토리온 '피부나이 1/2프로젝트-뷰티 워'(이하 뷰티 워)MC를 맡았다.
강수정은 최근 진행된 첫 공개오디션 녹화에서 "화장품 모델을 뽑는 경쟁이지만 외모만 가꾸다간 큰 코 다칠 것"이라 말하며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이날 오디션에는 총 1500명이 지원했다.
또 가장 어린 출연자에겐 "어린 나이가 얼마나 도움이 될 것 같으냐"며 녹화 내내 날카로운 눈빛으로 독설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작진은 "평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인 강수정의 변신이 놀랍다"며 "다음 녹화 땐 또 어떤 독설이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오디션 현장에는 고소영, 이나영, 황정음, 걸그룹 2NE1의 씨엘, 할리우드 스타 메릴 스트립 등 스타 닮은꼴의 도전자가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뷰티 워'는 최종 1인에게 총 상금 1000만 원과 화장품모델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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