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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향 화보업체 "우리도 피해자..수사의뢰했다"

김시향 화보업체 "우리도 피해자..수사의뢰했다"

발행 :

임창수 기자
<사진제공=모비쿤>
<사진제공=모비쿤>

김시향 화보의 모바일 서비스 대행업체가 포털사이트에 누드 화보가 노출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김시향을 검색하면 미리보기 화면에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누드화보가 등장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김시향 화보의 모바일 서비스를 대행 운영하고 있는 ㈜모비쿤은 "이번에 포털사이트에 불법으로 배포한 이미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된 김시향 이미지를 캡처해 포털사이트에 불법으로 배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사는 본 불법 배포 사건과 전혀 연관되어 있지 않으며, 직, 간접 적으로 유출한 적이 없다. 당사는 이번 불법 배포 사건으로 서비스의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사이버수사대에 사건 의뢰를 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최초 배포자 등을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불법 배포된 해당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불법 배포 대한 책임소제가 있는지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시향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누드화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전 소속사 관계자 등을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공갈미수,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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