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뜨거운 형제들'의 객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50명의 남녀 판정단을 자신의 팬으로 만드는 '오빠 될래? 형 될래?'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이 진행되는 과정에 한 미모의 방청객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모았다. 자신을 동덕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김상미라고 밝힌 이 여성은 '사랑과 우정 사이' 주제 토론을 본 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우물쭈물하는 이기광의 태도에 답답함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시청자게시판에는 "자꾸 얼굴을 비춰주던 그 여자분 예쁘더라", "연예인 뺨치게 예쁘다", "동덕여대 얼짱 등극?", "얼굴을 알리려고 일부러 방송에 출연한 건 아니냐" 등 관심의 글이 이어졌다.
알고 보니 김상미는 지난 2008년 제 4대 바나나걸로 데뷔, '미쳐미쳐미쳐'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연예인으로 밝혀졌다. 김상미는 지난해 9월에도 이병헌, 김윤진 등이 출연한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를 촬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토니 안이 최고의 형으로 박명수가 최고의 오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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