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가 신인가수 멤버임이 밝혀졌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뽀뽀를 해주는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여성은 '우리 모두 뽀뽀뽀 합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의 손등이나 뺨에 가벼운 뽀뽀를 했다.
일명 '강남역 뽀뽀녀'로 불린 이 여성의 정체는 신인 여성듀오 하라소라의 멤버 유소라로 밝혀졌다. 하라소라는 유소라 외에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김연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길하라로 구성된 2인조 신인 걸 그룹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국 '강남역뽀뽀녀'도 홍보마케팅이었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홍보하려고 애쓴다","연예인 데뷔를 위한 쇼", "이제는 정말 지겹다","영상 만들고 보도자료 뿌리고 북치고 장구치고"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라소라는 오는 16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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