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긴급출동 SOS24'(이하 'SOS24')가 5년 5개월 만에 폐지된다.
9일 SBS에 따르면 'SOS24'는 봄 개편을 맞아 전격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2005년 11월1일 첫 방송된 'SOS24'는 사회 곳곳에서 가진 게 없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자들의 사연을 방송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번 봄 개편을 맞아 폐지가 결정되면서 5년5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SOS24'가 방송되면 금요일 오후 9시55분에는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달콤한 고향 나들이 방가방가(訪家訪家)'가 내달 22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번 봄 개편에서는 'SOS24'와 함께 '김정은의 초콜릿', '금요 스포츠', '선데이 뉴스 플러스' '오후 9시 월화드라마', '여행다큐 내 안의 쉼표'가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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