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OCN '스파르타쿠스'의 프리퀄 시즌 '갓 오브 아레나' 마지막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18일 OCN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갓 오브 아레나' 마지막회는 평균시청률 2.35%, 최고시청률 3.14%를 기록했다. (AGB닐슨 케이블 유가구기준, 이하 동일기준)
이는 올해 방송된 미드(미국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다.
'갓 오브 아레나'는 시즌1 이전의 내용을 담은 프리퀄 스토리로 스파르타쿠스 등장 이전으로 시점이 돌아가 스파르타쿠스를 잔혹한 노예 검투사로 만든 훈련소 주인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가 어떻게 최고의 검투사 집안으로 성장하는지 과정을 스펙터클한 액션서사로 풀어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최고의 전사 가니커스(더스틴 클레어 분)와 떠오르는 신예 크릭서스(마뉴 베넷 분)의 파격적인 검투 액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정식 시즌 2가 너무 기대된다", "가장 화끈하고 통쾌한 액션신이었다", "최고의 미드에 걸 맞는 멋진 엔딩이었다" 등 마지막화에 대한 감상평이 쏟아지며 시즌 2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 2에서는 암투병으로 하차한 앤디 위필드에 이어, 호주 출신의 신예 리암 매킨타이어가 스파르타쿠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노예 지도자로 성장한 스파르타쿠스가 정치적 음모와 죽음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대형 스케일로 올 가을께 미국 현지에서 방송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갓 오브 아레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후 11시부터 매일 2편씩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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