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겸 가수 김정훈이 '원조 엄친아'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정훈은 '원조 엄친아'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정훈은 "팬 사인회를 했는데 아이큐 '148 김정훈 팬 사인회'로 기사가 나와 서운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능을 봤던 것은 이미 13년 전이고 이제는 연기나 노래로 기사가 나와야 하는데 항상 아이큐나 성적이 중요하게 비춰 진다"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MC 이승기는 "엄친아라는 이미지 저는 감사하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애프터스쿨 유이, 최여진, 김준희, 문희준, 박준형, 윤영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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