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2세를 갖게 됐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20일 고민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똑똑~ 그동안 많은 분들이 노크를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대답도 못하고 죄송해요~ 한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먹어도 속이 안 좋고, 글씨를 보면 어지럽고 해서 도저히 트윗이든 블로그든 할 수가 없었답니다"며 임신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고 아나운서는 "왜냐하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2세를 갖게 됐거든요. 쑥스럽군^^"이라며 "지금은 입덧이 많이 가라앉아 살만해요"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한편 2004년 입사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11년 선배인 시인 조기영 씨와 결혼했다. 현재 고 아나운서는 KBS 1TV '책 읽는 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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