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에미상 4회 수상작 '매드 멘', 10월 6일 국내 방영

에미상 4회 수상작 '매드 멘', 10월 6일 국내 방영

발행 :

하유진 기자
사진


에미상 4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미국드라마 '매드 멘'이 국내 시청자를 찾아간다.


28일 선댄스채널에 따르면 '매드 멘'이 오는 10월 6일부터 시즌1 방영을 시작한다.


'매드 멘'은 광고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 뉴욕 메디슨 가의 광고쟁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


'매드 멘'은 미국 TV프로그램 중 최우수작을 가리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다. 지난 2007년 시즌1 방영 이후 68차례 에미상 후보에 오르며 올해까지 13개의 에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매드 멘'이 인기를 끈 것은 현실적인 묘사 덕분이다. 작품 속 럭키 스트라이크, 코카콜라 등 실재하는 기업들의 등장은 현실감을 극대화시킨다. 광고 회사가 주된 배경이니만큼 클라이언트 수주부터 기획, 카피라이팅에 이르는 광고의 실제 진행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계 종사자들이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전반에서 재현된 1960년대의 정치, 사회적 시대 상황은 이미 과거의 역사를 알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을 통해 묘사되는 당시의 사고방식과 패션은 다른 드라마들과 차별화되는 '매드 멘'만의 관전 포인트다.


'매드 멘'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매튜 와이너는 "'매드 멘'은 1960년대 매디슨 가의 광고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선댄스 채널을 통해 각 국의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매드 멘'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댄스채널은 고품격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제공하는 채널로, '매드 멘'을 독점 방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13주간 방송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