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작품은 KBS 1TV '웃어라 동해야'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지상파 시청률 결선 집계에 따르면 '웃어라 동해야'는 평균 시청률 36.4%로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전체 시청률 중에서도 '축구 한일전'에 이어 2위를 차지, 2011년 국민 드라마로 꼽혔다. '웃어라 동해야'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50.5%였다. 이 역시 드라마 부문 1위다.
드라마 부문 2위는 평균 시청률 30.2%를 차지한 SBS '시크릿 가든'이, 3위는 25.0%를 기록 중인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 순위에 올랐다. 23.6%를 나타낸 KBS 2TV '사랑을 믿어요'가 4위, KBS 1TV '우리집 여자들'이 20.3%로 5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 톱10에는 '웃어라 동해야'(1위) '오작교 형제들'(3위) '사랑을 믿어요'(4위) '우리집여자들'(5위) '당신뿐이야'(6위) '공주의 남자'(7위) 등 KBS 드라마가 6작품이나 이름을 올려 2011년 드라마 왕국이란 칭호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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