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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걸 "'개콘'에 출연 좀 시켜주세요!"(인터뷰②)

판유걸 "'개콘'에 출연 좀 시켜주세요!"(인터뷰②)

발행 :

이경호 기자
판유걸 ⓒ이동훈 기자 photoguy@
판유걸 ⓒ이동훈 기자 photoguy@

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 판유걸.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개그맨 황현희가 '판유걸'을 개그 소재로 사용했고, 그 덕에 다시 그가 회자되기 시작했다.


판유걸의 방송데뷔는 무려 13년이나 됐다. 1999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 출연, "판!유!걸!"을 외치며 독특한 동작으로 인기를 끌었다.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갈 무렵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역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TV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판유걸은 "사실 방송 출연은 적었다. 대신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 수련을 계속했다"라고 밝혔다.


판유걸은 2012년 방송 복귀를 위해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오디션을 보는 중이다. 특히 '개콘'에서 황현희 덕분에 주변에서 언급을 해준다며 흐뭇해했다. 감사의 뜻은 이미 자신의 미니홈피에 밝히기도 했다.


판유걸 ⓒ이동훈 기자 photoguy@
판유걸 ⓒ이동훈 기자 photoguy@

최근 어머니와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는 판유걸은 "황현희 형님뿐만 아니라 '개콘'에 감사하고 있죠. 기회가 되면 저희 가게에서 회식으로 감사의 뜻을 표시하겠다"라며 통 큰 공언을 했다.


'개콘'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그는 "'개콘' 회식을 책임질 테니 저의 방송 출연을 책임져 주시길 바란다"는 너스레와 "이미 '개콘'에 출연할 게스트가 연말까지 밀린 것으로 안다. 기회가 된다며 '개콘'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판유걸은 아직까지 자신을 기다려주고 기억해 준 팬들이 고맙다고. 이에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구상 중이라고 한다. 판유걸은 "저를 기억해주신 팬들에게도 서비스 이벤트를 해 볼 생각이에요"라는 말로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판유걸은 2012년에는 조금 더 다양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이제는 친숙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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