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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SBS 아나 "앵커 명예졸업합니다" 고별방송

유영미 SBS 아나 "앵커 명예졸업합니다" 고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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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SBS 공채 아나운서 1기 입사..20년 방송활동 마감

30일 방송된 SBS '12시 뉴스'를 진행 중인 유영미 아나운서 <사진=화면캡처>


유영미(49) SBS 아나운서가 30일 마지막 뉴스 진행으로 20년간의 방송 생활을 마감했다.


유영미 아나운서는 30일 오후 'SBS 12시 뉴스' 말미 "그간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린다"라며 "덕분에 최고령 아나운서로서 남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 아나운서는 이어 "앵커, 명예 졸업합니다"라고 작별인사를 고했다.


그의 마지막 인사에 이어 SBS 아나운서 후배들이 스튜디오에 등장, 마지막 뉴스를 진행한 유 아나운서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지난 1991년 SBS 개국과 함께 SBS 공채 아나운서 1기로 방송에 입문한 유 아나운서는 이후 20년간 아나운서로 일하며 SBS의 대표 앵커로 활약했다.


시니어 대상 라디오 방송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을 16년 동안 진행하며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노인학 석사를 받았다.


'언제나 청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에는 '두 번째 청춘'을 발간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외대에서 스피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인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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