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대상, 영광의 수상자 얼굴들

올 한해 MBC를 이끈 주역들인 드라마대상 수상자들의 시상식 후 단체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31일 MBC가 공개한 시상식 사진에는 지난 3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MBC 드라마대상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고상인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무려 7개 부문을 수상한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 공효진 아역 양한열,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석훈 김현주 '불굴의 며느리' 신애라,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내 마음이 들리니' 김재원 황정음, 연속극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천 번의 입맞춤' 지현우와 '반짝반짝 빛나는'의 이유리 모두 미소를 지으며 함께 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서현진과 박윤재도 자랑스럽게 트로피를 들고 선배님들과 포즈를 취했다. 이기광과 효민은 이날 드라마대상과 동시에 진행된 KBS 가요제전 참석차 이동해 아쉽게 사진 속에서는 찾을 수 없다. 또한 박유천을 대신한 듯 동생 박유환이 사진에 함께 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드라마대상은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최고의 사랑'이 대상과 남녀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공효진이 여자 인기상,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작가상, 양한열이 아역상 등 무려 7개의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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