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의 절친 신현준이 지난 30일 MBC드라마대상에서 MC를 맡은 정준호를 트집잡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준은 지난 30일 늦은 밤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드라마대상 시상식의 MC 정준호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다며 6차례에 걸쳐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고개숙인 정준호' 준호야 정수리말고 얼굴 좀 보여줘. 큐카드 읽으러간거니? 좀 외워라"라고 핀잔을 준 데 이어 "여러분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정준호의 머리숙인 진행 제가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짓궂은 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MBC드라마대상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사랑'이 올해의 드라마상과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비롯해 무려 7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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