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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임하룡, 눈에 녹내장 생겨 '충격' "연락처 1만 3000개..SNS 일일이 답하다 그만"[데이앤나잇]

'73세' 임하룡, 눈에 녹내장 생겨 '충격' "연락처 1만 3000개..SNS 일일이 답하다 그만"[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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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코미디언 임하룡이 자신의 인생사를 돌아봤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4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3.5%를 기록했다. 임하룡은 인맥과 능력만큼 풍성한 토크로 웃음, 눈물, 감동의 대향연을 그려냈다.


먼저 임하룡은 29년 전 김주하가 MBC 아나운서 신입사원 시절, 인사를 나눴던 일을 떠올리며 "예뻐서 놀랐다. 당시에 우희진을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김혜수를 닮았다"라고 외모에 대한 극찬을 건네 김주하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임하룡은 트레이드 마크인 다이아몬드 스텝과 관련해 "의사들이 보통 무릎 관절이 닳아서 오는데 발목이 닳아서 왔다고 특이하다고 했다"라며 직업병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임하룡은 다이아몬드 스텝을 재현해 여전한 실력을 뽐냈고, 다이아몬드 스텝 이후 개발한 알파벳 댄스까지 선보이며 원조 댄스 머신임을 입증했다.


또한 다수의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1989년, 1991년 2번의 KBS 코미디 대상을 수상했던 임하룡은 "일이 막 들어왔다"라며 전성기 때의 폭발적 인기를 증언했다. 그리고 '개그계 미다스의 손'임을 전한 임하룡은 최강 콤비였던 심형래와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어린이들 우상 순위 3위에 등극했던 심형래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벌레 코너를 제안했지만, 임하룡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 이후 자신만의 코너를 짜게 됐다는 임하룡은 '깡패들의 합창'을 '도시의 천사들'로 발전시켰고, 깡패가 등장하는 설정을 우려하는 PD를 "마음 다잡은 깡패는 되지 않겠냐"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다수의 히트 코너들을 탄생시켰지만, 첫 번째 콤비였던 심형래에 대한 애잔함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알렸고, 때마침 영상 편지를 전해온 심형래는 "추억의 책가방, 다이아몬드 스텝, 도시의 천사들 할 때 뭐가 웃겼어"라고 장난쳐 환상의 티키타카를 뿜어냈다.


/사진=MBN

더불어 임하룡은 콩트 프로그램이 없어졌을 당시 막연했지만, "연기 할 거 있으면 시켜다오"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배우로 전향했고, 영화배우로 본격 활동을 한 지 5년 만에 '웰컴 투 동막골'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했다고 알렸다. 임하룡은 "김혜수, 전지현 이런 친구들과 러브신은 아니더라도 아빠와 딸로 나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맨 인민군 아니면 동네 이장님"이라고 넉살을 부린 후 "노년의 러브신을 해보고 싶다"라는 소망을 남겼다.


게다가 '연예계 대표 인맥 부자'인 임하룡은 휴대폰 속 연락처가 13,000개라며 "과거 SNS에 일일이 답을 해주다 몇 시간씩 눈이 혹사 돼 나중에 녹내장까지 왔었다"라는 고충을 토로했다. 임하룡은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거의 모든 출연자들은 물론 차승원과 어머니 회갑 잔치 참석을 계기로 28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임하룡은 "'도시의 천사들' 시절 출연료가 25만 원이었지만, 일주일에 50만 원은 의상비에 투자했다"라며 소방차가 유행시킨 승마바지 패션의 원조이자 조용필과 김병찬 아나운서가 주목한 패션 센스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하룡은 특기를 살려 옷 가게를 차렸고, 첫 번째 손님이 무려 '서태지와 아이들'이었지만 남는 게 없어 결국 옷 가게를 접었던 사실을 얘기했다.


그런가 하면 2019년 화가로 변신해 실력을 인정받은 임하룡은 별세하신 어머니의 뇌경색과 투병을 겪으며 마음속 공허함과 외로움을 그림으로 달랬고, 그걸 계기로 화가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임하룡은 개그맨이 되어 빛을 보기 전인 1979년에 병환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회초리를 들려다 눈물을 흘린 일화를 털어놓은 후 아버지를 향한 회환의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임하룡은 9살 연하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길을 가다 우연히 임하룡을 발견한 아내가 과거 딱 한 번 인사를 나눴던 일을 떠올려 아는 척을 했고, 임하룡은 "너무 예쁜 애가 아는 척을 하니까"라며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더욱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아내와 살림부터 먼저 차렸던 임하룡은 아내와 어머니의 좌판을 돕던 중 자신을 아내의 오빠로 오해해 아내에게 주는 쪽지까지 전달받았지만, 마냥 행복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내비쳤다. 임하룡은 '낭만싱어'를 개사한 '나는야 젊은 오빠' 노래로 엔딩 무대를 선보였고, 김주하의 "오빠~!"라는 탄성을 이끌어내며 영원한 '젊은 오빠'의 스웨그를 증명했다.




브리핑

임하룡은 73세의 나이에 눈에 녹내장이 생겨 SNS에 답하다 눈이 혹사되어 고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29년 전 MBC 아나운서 시절 김주하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외모에 대한 칭찬을 건넸고, 다이아몬드 스텝과 알파벳 댄스를 선보이며 원조 댄스 머신임을 입증했다. 또한 1989년과 1991년 KBS 코미디 대상을 수상하며 개그계 미다스의 손으로 활약했고, 심형래와의 결별 이유를 전하며 '깡패들의 합창'을 '도시의 천사들'로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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